2024년 6월 첫째 주 개봉 영화는 <원더랜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태극기 휘날리며>다.

영화 <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감독한 김태용 감독의 4번째 장편 작품이자, SF 로맨스 장르의 한국 영화다.

<원더랜드>에는 탕웨이, 배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공유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2021년에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어 다가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원더랜드>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와 신입 플래너 ‘현수’는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온 ‘해리’는 이용자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수’는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밖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 

어느 날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 ‘정인’ 곁으로 돌아오고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와 그런 그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찾아온다. 

한편, ‘원더랜드’에서 발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에는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바네사 허진스, 이안 그루퍼드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윌 스미스는 제작에도 참여했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다른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는 달리 한국에서 최초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아닌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마이애미 강력반 최고의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 가족 같은 ‘하워드’(조 판토리아노) 반장이 사망 전 마약 카르텔 조직의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뉴스 속보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말라는 ‘하워드’ 반장의 비밀 메시지를 받은 ‘마이크’와 ‘마커스’ 형사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한 수사를 시작한다.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된 나쁜 녀석들. 

그러나 이들 역시 함정에 빠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동료 경찰들은 물론 마약 카르텔 조직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용의자가 된 나쁜 녀석들의 화끈한 수사가 시작된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은 2004년 6.25 전쟁을 다룬 전쟁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장동건, 원빈, 이은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2004년 개봉 당시 역대 2번째로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대흥행하였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재개봉에 이어 20주년 기념 두 번째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6월 6일 현충일에 재개봉한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풍족하진 않지만 가족들과 열심히 살아가던 형제 ‘진태’와 ‘진석’. 

그러나 1950년 6월 어느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고, 두 형제는 갑작스레 전쟁터로 끌려간다. 

낙동강 방어선으로 투입된 두 형제. 

‘진태’는 동생 ‘진석’을 징집해제 시키기 위해 스스로 위험한 임무에 뛰어든다. 

하지만 ‘진석’은 그런 ‘진태’를 이해할 수 없다. 

두 형제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잔혹한 운명의 덫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