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따가운 햇살과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경쟁부문 초청작인 ,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 아시아영화의 창 과 , 마지막으로 리퀘스트 시네마의 의 조각들을 꿰어 본다.스크린을 뛰어넘는 결핍의 충돌, 〈충충충〉〈충충충〉의 오프닝 시퀀스는 사이키델릭한 편집적 요소가 가미된 꿈틀거리는 벌레 떼다. 나비약, 딥페이크, 자살, 온라인 채팅, 가정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는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르영화의 실험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국내외 다양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번 영화제는 단편부터 장편, 실사부터 애니메이션, 그리고 AI가 만든 영화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다.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영화들은 때론 기묘했고, 때론 감각적이었으며, 때론 아쉬웠지만 그 나름의 진심을 담고 있었다. 영화제의 특성답게 모든 작품이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기보다는, 각자가 가진 질문과 실험의 흔적이 어떻게 관객에게 다가왔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칼럼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폐막식은 22일 오후 4시, 서강대학교 커스튼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황준용 감독의 블랙 코미디 장르를 탁월하게 활용한 작품, 은 서강청년경쟁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강력히 인정받았다. 이 영화는 블랙 코미디 장르가 가진 특유의 풍자적이고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은 사회적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과장된 유머와 아이러니를 결
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 상영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는 서울청년경쟁 부문, 서강청년경쟁 부문, 청년단편선 부문, 또다른시선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 황준용 감독의 , 이유진 감독의 , 이병돈 감독의 , 권한수 감독의 , 양지영 감독의 , 이진혁 감독의 를 포함하여 서울청년경쟁 부문은 25편, 서강청년경쟁 부문은 11편, 중등부 부문은 32편, 또다른시선 부문은 18편으로 총 86편이 선정되었다.특히 이유진
지난 2일 압구정 도산공원에서 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가 개최되었다.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 선정작이자 서울필름아카데미에서 제작한 가 상영된 이후 의 감독인 정동주 감독과 함께 GV가 진행되었다.한 관객은 정동주 감독에게 시나리오 초안이나 초기 구상과 최종 결과물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지 질문했다.정동주 감독은 "평소 철저하게 준비하는 성향이기에 차이점은 없었지만, 후반부 액션 신에서 배우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그것들을 많이 반영했다."라고 답했다.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는 정동주 감독의 , 조가은 감독
제24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선정작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제24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는 초등부 부문, 중등부 부문, 고등부 부문, 대학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 이유진 감독의 을 포함하여 대학부 부문은 12편, 초등부 부문은 7편, 중등부 부문은 9편, 고등부 부문은 12편으로 총 40편이 선정되었다.특히 이유진 감독의 은 우리나라가장동쪽영화제와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도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권위 있는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국제청소
제24회 전북독립영화제 선정작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제24회 전북독립영화제는 개막작, 경쟁 부문, 지역교류초청 부문, 특별초청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 심규원 감독의 을 포함하여 지역교류초청 부문은 9편, 특별초청 부문은 2편, 개막작은 3편, 경쟁 부문은 35편으로 총 49편이 선정되었다.특히 심규원 감독의 은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인천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전주국제단편영화제,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등의 유수의 영화제들에 초청되어 상영된 이력이 있으며, 이번 전북독립영화제에도 초청되면서
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 선정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 는 A 스크린 부문, B 스크린 부문, 그리고 온라인 상영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에는 정동주 감독의 , 조가은 감독의 , 김지율 감독님의 , 정기인 감독님의 등을 포함하여 A 스크린 부문은 12편, B 스크린은 12편으로 총 24편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준호 감독의 을 비롯한 여러 단편 영화들은 온라인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특히 정동주 감독의 는 서
제3회 김해시민영화제 상영작이 발표되었다.제3회 김해시민영화제는 시민기획단편선, 시민추천선, 특별상영작, 독립장편초청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에는 남궁건 감독의 을 포함하여 시민기획단편선은 22편, 기타 부문 장편들은 15편으로 총 37편이 선정되었다.제3회 김해시민영화제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롯데시네마 김해부원 3관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제3회 김해시민영화제 상영작과 상영시간표는 다음과 같다.[편집인 김현승]
제27회 도시영화제 선정작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제27회 도시영화제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에는 이유진 감독의 , 이준호 감독의 을 포함하여 경쟁부문은 25편, 비경쟁부문은 18편으로 총 43편이 선정되었다.특히 이유진 감독의 은 우리나라가장동쪽영화제와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권위 있는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 도시영화제에서도 초청받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제27회 도시영화제는 2024년 11월 7일
제2회 죽서단편영화제의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14편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되었으며, 이들 중 김현성 감독의 작품 을 비롯한 여러 영화가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은 독창적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큰 주목을 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영화제는 10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렬한 이야기와 창의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영화들이 연이어 상영되었으며, 영화 상영이 끝난 후 5시부터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수상자가 발표되었다.먼저 매해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는 (1997), (2001), (2002), (2020) 등 수많은 영화로 열혈 팬을 만들어낸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수상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올해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과 두 편의 신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구로
제4회 지구를 떠도는 유령영화제 선정작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선정작들 중에는 임세연 감독의 을 포함한 총 8편이 선정되었다.제4회 지구를 떠도는 유령영화제는 출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GHOST 섹션과 초청작들을 모아놓은 EARTH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제4회 지구를 떠도는 유령영화제는 10월 19일 서울 시티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제4회 지구를 떠도는 유령영화제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편집인 김현승]
제19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선정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선정작들 중에는 심규원 감독의 을 포함하여 총 37편의 영화가 선정되었다.특히 심규원 감독의 은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인천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전주국제단편영화제 등의 유수의 영화제들에 초청되어 상영된 이력이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대학영화제에도 초청되면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제19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KU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제19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편집인 김현승]
지난 9월 20일에 제10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학생영화 페스티벌로 경기영화학교연합 소속 9개 대학과 4개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영화학도들이 만들어 가는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다.창조, 도전,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이병돈 감독의 을 포함한 51편의 학생영화를 상영했으며, 올해는 아시아 4개 지역 7개 영화, 아메리카 1개 지역 2개 영화 학교 초청작들도 상영되었다.제10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개막작, GFSF 10주년 기념작, 경기
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의 상영작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다.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는 전북경쟁부문, 사계절부문, 국내경쟁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작들 중에는 심규원 감독의 을 포함하여 국내경쟁부문은 12편, 사계절부문은 4편, 전북경쟁부문은 9편으로 총 25편이 선정되었다.특히 심규원 감독의 은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인천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등의 유수의 영화제들에 초청되어 상영된 이력이 있으며, 이번 전주국제단편영화제에도 초청되면서 세간의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는 2024
지난 9월 4일 제14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가 개최되었다.제14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는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청년/대학생 부문, 일반/비경쟁 부문, 장편/독립영화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3편의 영화들이 선정되었다.이 중 김현승 감독의 는 청년/대학생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하였으며, 유형래 감독의 는 일반/비경쟁 부문 우수 작품상을, 최인규 감독의 는 장편/독립영화 부문 촬영상을, 고학 감독의 는 장편/독립영화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김현승 감독의 와 고
제8회 충주단편영화제 선정작이 발표되었다.제8회 충주단편영화제는 청소년/청년, 대학생 부문, 청소년/청년, 대학생 연기상 부문, 일반/비경쟁 부문, 일반/비경쟁 연기상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가은 감독의 , 심규원 감독의 등을 포함하여 53편이 선정되었다. 제8회 충주단편영화제는 젊은 영화학도들과 일반인들의 의식과 열정, 창의성, 첨단 영상 기술을 이용한 고도의 영상미를 통하여 치열한 영화 정신과 예향의 도시 '충주'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소통하게 되는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하는 단편영화제다.제8회
제17회 여성인권영화제 경쟁 부문 선정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제17회 여성인권영화제에는 총 515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선정작들은 오지윤 감독의 영화 등을 포함하여 총 32편이 선정되었다.여성인권영화제 (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
지난 8월 13일 제19회 세계 영화·TV·미디어 대학 연합 수상작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1954년 칸에서 처음 설립된 세계 영화·TV·미디어 대학 연합 (Centre International de Liaison des Ecoles de Cinéma et de Télévision, 이하 CILECT)는 2023년 기준 65개국 180개 기관이 CILECT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단체다.CILECT는 작품들을 대륙별로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이중 이병돈 감독의 한국 영화 이 CAPA (아시아·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