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으로 장편 데뷔한 서울스토리팩토리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조지훈 감독은 오랫동안 영화와 드라마 산업 현장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해왔다. 현업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개발과 각색을 경험한 그는 창작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적 한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았다. 뛰어난 아이디어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지고, 작가들이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고립되는 상황은 그에게 오래된 문제의식이었다.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는 시스템, 즉 창작자들
20년간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온 최상훈 감독은 미국 예술아카데미대학교(AAU) 대학원 영화연출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8년 영화 〈속닥속닥〉으로 데뷔했다. 또한 〈태백권〉은 2020년 제40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아시안 쇼케이스 스포트라이트 부문 후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개봉을 앞둔 차기작 〈컨설턴트〉는 직접 각본을 맡아, 살아야 사는 보험설계사와 죽어야 사는 장의사 친구의 영업전쟁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냈다. 늘 변화하는 장르 속에서도 자신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여러 번 초청 및 수상하면서 단편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현승 감독이 차기작인 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일상 속 변수를 마주친 세 명의 인물들을 담아낸 단편 , 기이한 은유로 소수자의 비애를 역설한 단편 등 독특한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그간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드러냈던 김현승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옥상을 무대로 한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제42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이 2022년 12월 19일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황금찰영상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독립영화 감독상은 요시찰 김성한 감독이 수상했다.황금촬영상영화제는 지난 1977년 제1회를 시작으로 금년42회를 맞이한 영화제로 한국영화의 촬영기술 및 감독들의 예술적 향상을 도모하고 자축하는 자리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운영한다.금상의 영예는 한산. 용의출현 김태성 찰영감독, 감독상 박찬욱,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 탕웨이, 남우조연상 박지환, 여우조연상 박세완, 인기상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김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