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범죄도시의 귀환, 그리고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까지

2024년 4월 넷째 주 개봉 영화는 <범죄도시4>,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다.

[범죄도시4,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 포스터]
[범죄도시4,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로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범죄도시2>, <범죄도시3> 모두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본편의 흥행 및 인기에 대해서도 극장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범죄도시4 스틸 컷]
[범죄도시4 스틸 컷]

<범죄도시4>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연출하고 범죄도시 시리즈 1~3편의 무술감독인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범죄도시4>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범죄도시4 스틸 컷]
[범죄도시4 스틸 컷]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

[범죄도시4 예고편]

영화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장르의 영화다.

<챌린저스>를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본즈 앤 올>을 연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챌린저스 스틸 컷]
[챌린저스 스틸 컷]

<챌린저스>엔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등이 출연한다.

<챌린저스>는 2023년 9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해 2024년 4월로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 선정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챌린저스>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챌린저스 스틸 컷]
[챌린저스 스틸 컷]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챌린저스 예고편]

<여행자의 필요>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다.

<여행자의 필요>는 홍상수 감독이 감독, 각본, 제작, 촬영, 편집, 음악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자의 필요>는 지난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다른나라에서>,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출연했던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았다.

[여행자의 필요 스틸 컷]
[여행자의 필요 스틸 컷]

또한 <여행자의 필요>에는 이자벨 위페르 외에도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다.

<여행자의 필요>는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을 수상하였다.

<여행자의 필요>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여행자의 필요 스틸 컷]
[여행자의 필요 스틸 컷]

어디서 온지 모르는 이 사람은 불란서에서 왔다고 하고, 어린애 피리를 근린공원에서 열심히 불고 있었습니다.

돈도 없고 어떻게 살지 몰라해 불어를 가르쳐보라 권했고, 그렇게 두 명의 한국여자들에게 선생이 되었습니다.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힘이 되는 때 순간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습니다.

[여행자의 필요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