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의 감성을 담은 '멈춰선 지하철', 완성 단계 돌입

이지승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단편영화 <멈춰선 지하철>이 지난 2월 20일 성황리에 촬영을 마쳤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이지승 감독, 사진 = (주)씨엠닉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이지승 감독, 사진 = (주)씨엠닉스]

이지승 감독은 영화 <공정사회>를 연출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으며, <취화선> 기획진행, <해운대> 프로듀서, 그리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코리아 유닛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등 한국 영화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총괄 및 프로듀싱 책임교수를 역임하며 <잉투기>, <파수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현재 이지승 감독은 영화창작연구소 서울필름팩토리 소장이자 서울필름아카데미 영화 프로듀서 과정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 <멈춰선 지하철>은 지하철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현대 도시의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지환 배우와 김보나 배우가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촬영 내내 밀도 높은 연기와 연출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김보나 배우, 사진 = (주)씨엠닉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김보나 배우, 사진 = (주)씨엠닉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최지환 배우, 사진 = (주)씨엠닉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최지환 배우, 사진 = (주)씨엠닉스]

현재 <멈춰선 지하철>은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섬세한 편집과 사운드 작업을 거친 후 영화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이지승 감독, 사진 = (주)씨엠닉스]
['멈춰선 지하철' 촬영 현장에서의 이지승 감독, 사진 = (주)씨엠닉스]

이지승 감독의 신작이 어떤 감성적인 울림을 전할지, 영화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디터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