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영화부터 오컬트 스릴러, 청춘 로맨스까지
2025년 2월 셋째 주, 다양한 장르의 개봉 예정작들이 극장을 찾아온다. 이번 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한국형 오컬트 스릴러,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청춘 로맨스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시리즈의 신작부터 국내 대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까지, 개봉을 앞둔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1. <패딩턴: 페루에 가다>
사랑스러운 곰 패딩턴이 돌아온다. 두갈 윌슨이 연출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는 패딩턴이 고향 페루를 방문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이 페루의 정글을 탐험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패딩턴 특유의 유쾌한 모험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긴 이번 작품은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패딩턴: 페루에 가다>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영국 국민으로 거듭난 ‘패딩턴’에게 어느 날 고향인 페루에서 날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
“루시 숙모님이 사라졌어요!”
지도 한 장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찾아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은 페루의 정글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모험천만 아마존 정글에 뛰어든 도시곰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
올 겨울방학 반드시 가족도 찾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초대형 컴백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더 귀엽곰! 웃기곰! 재밌곰! 패딩턴 머스트 컴백곰!
[패딩턴: 페루에 가다 예고편]
2. <퇴마록>
국내 대표적인 오컬트 소설이 스크린에 부활한다. 김동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퇴마록>은 이우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남도형, 최한, 정유정, 김연우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해결하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 숨어 있는 어둠의 존재들과의 싸움을 그린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강렬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퇴마록>은 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퇴마록>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그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나서고,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해 거대한 악에 맞서는데...
하늘이 불타던 날,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퇴마록 예고편]
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년 개봉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2025년, 한국판 리메이크로 다시 태어난다.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조영명 감독이 연출을 맡고,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한 소년이 짝사랑했던 소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새로운 세대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