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셋째 주 개봉 영화는 <새벽의 모든>, <트랩>, <수유천>이다.

영화 <새벽의 모든>은 드라마 장르의 일본 영화다.

<새벽의 모든>의 연출은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등을 연출한 미야케 쇼 감독이 맡았다.

<새벽의 모든>은 세오 마이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새벽의 모든>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이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새벽의 모든>에는 마츠무라 호쿠토, 카미시라이시 모네 등이 출연한다.

<새벽의 모든>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한 달에 한 번, PMS(월경전증후군) 때문에 짜증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후지사와’(카미시라이시 모네). 

한층 악화된 증상에 다니던 회사를 도망치듯 그만둔 그녀는 아동용 과학 키트를 만드는 작은 회사, ‘쿠리타 과학’으로 이직한다. 

친절한 동료들과 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에 차츰 적응해 가던 중, 직장 내 자발적 아웃사이더 ‘야마조에’(마츠무라 호쿠토)의 사소한 행동에 또 한 번 참지 못하고 크게 분노를 터뜨린다. 

그러던 어느 날,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야마조에’가 극심한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의 고충을 나눈 두 사람 사이에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특별한 우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영화 <트랩>은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미국 영화다.

<트랩>의 연출은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싸인>, <23 아이덴티티>, <글래스>, <올드>, <똑똑똑>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맡았다.

<트랩>에는 조쉬 하트넷, 아리엘 도노휴, 살레카 샤말란 등이 출연한다.

미국에서 지난 8월 2일 개봉한 <트랩>은 IMDB 6.0점, 로튼토마토 57%, 메타스코어 52점으로 관객들 사이의 호불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트랩>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팝스타의 콘서트, 경찰의 거대한 덫… 탈출해야만 한다! 

10대 딸과 함께 인기 팝스타의 콘서트를 찾은 ‘쿠퍼’. 

신나게 콘서트를 즐기던 그는 순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곳이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거대한 덫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쿠퍼’ 자신이 바로 연쇄살인마라는 것! 

이제 ‘쿠퍼’는 수많은 관객과 경찰을 따돌리고 어린 딸과 함께 무사히 이 덫에서 탈출해야만 하는데…

영화 <수유천>은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다.

<수유천>은 <여행자의 필요>, <소설가의 영화>, <인트로덕션>, <도망친 여자>,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을 연출한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다.

<수유천>에는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초청작이며 주연을 맡은 김민희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유천>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한 여대에서 촌극제가 있다.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다. 

전임은 매일 학교 앞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작품 패턴을 얻어내려는 것이다. 

외삼촌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 째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이다. 

사십 년 전 이 여대에서 대학 일학년의 신분으로 촌극을 연출했던 기억 때문에 연출을 맡은 것이다. 

촌극하는 학생들 사이에 스캔들적인 사건이 하나 일어나고, 전임과 외삼촌은 그 사건에 가볍게 끼어들게 된다. 

그사이 외삼촌은 텍스타일과 여교수와 가까워지는데, 밤마다 하늘의 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전임은 아침마다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