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황금종려상 수상작과 두 편의 소설 원작 영화

2024년 1월 다섯째 주 개봉 영화는 <웡카>, <추락의 해부>, <두 세계 사이에서>이다.

[웡카, 추락의 해부, 두 세계 사이에서 포스터]
[웡카, 추락의 해부, 두 세계 사이에서 포스터]

영화 <웡카>는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이며, 초콜릿 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의 과거사를 다뤘다.

[웡카 스틸 컷]
[웡카 스틸 컷]

<웡카>는 <패딩턴>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티모시 샬라메, 키건마이클 키, 로완 앳킨슨, 올리비아 콜먼, 휴 그랜트 등이 출연한다.

<웡카>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웡카 스틸 컷]
[웡카 스틸 컷]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 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다.

게다가 밤마다 초콜릿을 훔쳐가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의 등장과 ‘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까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웡카 예고편]

영화 <추락의 해부>는 프랑스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추락의 해부>의 감독인 쥐스틴 트리에는 2023년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3번째 여성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추락의 해부 스틸 컷]
[추락의 해부 스틸 컷]

또한 <추락의 해부>는 2024년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추락의 해부>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추락의 해부 스틸 컷]
[추락의 해부 스틸 컷]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

유일한 목격자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안내견뿐.

단순한 사고였을까?

아니면 우발적 자살 혹은 의도된 살인?

사건의 전말을 해부해 가는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추락의 해부 예고편]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는 프랑스의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2021년 69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유럽영화 관객상을 수상했다.

<두 세계 사이에서>는 <위스트르앙 부두>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분쟁지역 취재를 하는 국제 문제 전문 기자가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기록한 것으로, 2010년 출간된 이후 약 21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두 세계 사이에서 스틸 컷]
[두 세계 사이에서 스틸 컷]

<두 세계 사이에서>의 감독은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엠마뉘엘 카레르가 맡았다. 그는 1995년 <겨울 아이>로 프랑스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 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두 세계 사이에서 스틸 컷]
[두 세계 사이에서 스틸 컷]

최하위 노동 취약계층의 현실을 담은 180일간의 르포르타주 저명한 작가 ‘마리안’은 고용 불안을 주제로 한 신작 집필을 위해 프랑스 남부의 연고 없는 항구 도시 ‘캉’으로 이주한다.

신분을 숨긴 채 청소부로 일하면서 노동자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그들의 현실을 직접 보게 되고 점차 우정을 쌓아가지만, 정체를 더이상 숨길 수 없는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두 세계 사이에서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