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감독의 독립 장편영화 "봉우야" 2023년 하반기 개봉예정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95년생 강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박봉우 라고 합니다.
영화배우 라는 직업에 도전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어렸을적부터 영화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울고 웃던 기억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영화 속 인물들처럼 감정을 공유하고 그인물들의 심리와 상황 혹은 그 캐릭터처럼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소방관이라는 멋있는 인물이 되고 싶었고 영화속에 나오는 소방관분들 혹은 남을위해 자기몸을 아끼지 않는 캐릭터들이 저에게는 인생을 살아본다면 저렇게 살고싶다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많이 외소하고 내성적이며 스스로의 자존감이 높지않은 학창시절을 보냈고 나도 남들처럼 열심히 살고싶고 멋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으로 영화배우 라는 꿈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연기 공부는 어떻게 하였고,연기공부를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나요? 저는 처음에 공익근무를 하며 직장인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알아갔으며 차근차근 학원과 다수의 스터디를 진행하며 연기 공부를 지속했습니다. 연기공부를 진행하며 제가 공부하고 싶어했던 부분을 공부해서 좋았지만 연기의 공부는 정말 공부할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연기 공부를 할때면 연기의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제가 알아갈수 있고 터득할수있는게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보는 것 같습니다.
배우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저는 외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어려서부터 다양한 운동을 했었습니다. 특공무술부터 태권도 농구 축구 검도 등 조금씩 운동했었고 지금은 맥도날드 알바와 물류센터알바 그리고 술집알바를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연기적 스펙트럼과 사람과의 소통등을 알게했던 것 같습니다.
롤모델로 삼고있는 배우는 누구이며,그렇게 생각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유해진 배우를 롤모델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자신만의 자신감있는 연기로 충분히 매력있으신 배우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해진 배우님의 예능에서 비쳐진 부지런하시고 항상 긍적적인 모습을 높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기는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평소 모습이 연기에 많이 보여진다고 생각하는데 유해진 배우님의 평소 모습이 어떠신지,그모습을 통해 어떤연기가 나오는지 알수있어서 유해진 배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영화배우로서 어떤장르 어떤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가요? 저는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저는 무표정인 모습 그리고 독특한 걸음걸이 남들과 다른 체형을 캐릭터적으로 보았을 때 무섭고 강인한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느와르 작품 혹은 쎈 역할을 선호 합니다. 하지만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연기해야하므로 제가 가지고 있는 코믹적인 모습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은 누구이고 그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나홍진 감독님의 곡성 같은 영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어두운 캐릭터지만 자신의 연기력이 중요한 작품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같은 재미난 소재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로써 성공과 고난을 매체를 통해 알고있는데,자신은 영화배우로써 어떻게 생활할것이고 임하는 태도는 무엇인가요? 저는 독립영화의 주연을 마치며 상업에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내일이라도 상업에 갈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시간이 길어질수 있다고 언제난 생각합니다. 무명이라고 해서 빠르게 다른길을 알아보는것도 좋다고 다른분들은 얘기하시지만 묵묵히 자신의 현상황과 목표를 생각하며 준비하고 기다린다면 좋은 기회도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이 이길이 즐겁고 재밌다면 남들의 성공에는 못미칠지라도 자신의 기준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이길을 즐긴다면 그게 배우로써 가져야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오면서 남들과 다른 경험은 무엇이고,배우활동을 활때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남다른 체격으로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남들은 불쌍하고 애처롭게 봤지만 누군가는 저에게 희망적이고 특별하다 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저의 장점은 저의 캐릭터가 될수있지만 저는 누구보다 쉽지않고 어려운길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어떤 사소한 경험이 저의 기억속에는 크게 자리하고 있다는게 저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그계획을 실현하기위해 어떤 실천방법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의 나이는 어느 덧 서른을 바라보고 있고 가족에 기대에서는 돈을 많이 벌어서 하루빨리 결혼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까지 조금은 더딘 몸으로 꿈만 바라았다면 지금은 현실적으로 나아가기위해 맥도날드.물류센터,어머니가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지치고 힘들지만 제가 선택한 길은 배우 이므로 현실과 꿈을 포기하지않는 끈기를 가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추가로 하실말씀이 있으신가요? 이번 인터뷰에 저의 생각을 다말씀드리진 못했지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배우의 길을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유명하지 않은 배우이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며 저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씨네필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