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뮤지컬 모두 섭렵을 하고 있는 조승우 영화배우를 롤모델로.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오페라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있는 정대입니다. 

[ 웹드라마 얼리어른 선생님역 스틸 컷 ]
[ 웹드라마 얼리어른 선생님역 스틸 컷 ]

영화배우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 인가요 ? 오페라만 해오던 때와는 달리, 뮤지컬이란 장르는 연기도 중요하기에 뮤지컬을 하고 난 뒤 성우활동, 드라마 영화 단역 등등 꾸준히 출연을 해왔어요. 그래서 이젠 좀 더 제 자신만의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에 매체 연기를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기공부는 어떻게 하였고, 연기공부를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나요 ? 연기를 따로 배워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2년간 배웠던 것이 전부였죠. 그냥 뮤지컬, 오페라 에서 맡은 배역을 토대로 연기 연습을 하고, 표정, 톤 등 디테일 하게 녹음을 하면서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대형 뮤지컬도 많이 서본터라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죠. 그리고 연기를 할 때는 딱 이 생각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는 호흡 뜨지 말자. 두번째는 오버하지 말자... 입니다. 왜냐하면 호흡이 떠버리면 대사를 칠 때 힘이 들어가질 않고 좋은 목소리의 톤이 나올 수가 없어요. 또 오버를 해버리면 호흡이 뜨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죠.

배우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은 무엇 인가요 ? 아무래도 뮤지컬 입니다. 뮤지컬은 가창도 중요하지만 연기가 정말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단역이지만 여러 매체 연기를 해본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롤모델로 삼고 있는 배우는 누구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 인가요 ? 조승우 배우님을 좋아합니다. 연습실에서도 굉장히 친절하신 걸로 유명하시죠. 무엇보다 매체, 뮤지컬 모두 섭렵을 하고계신 것이 존경스러워요. 왜냐하면 웬만한 배우들은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지 못하거든요.

영화배우로서 어떤 장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가요 ? 저는 액션, 공포, 스릴러 등에 출연을 해보고 싶습니다. 캐릭터는 강렬하고 성격이 쎈 캐릭터와 완전히 그와 반대대는 소심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 영화배우 정대 뮤지컬 공연 스틸 컷 ]
[ 영화배우 정대 뮤지컬 공연 스틸 컷 ]

배우 인생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화감독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범죄도시를 감독하신 이상용 감독님이나 베테랑을 감독하신 류승완 감독님과 일 해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하고싶은 장르를 많이 다루시고 제 연기의 성격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들의 성공과 고난을 언론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데, 자신은 영화배우로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생각이고 임하는 태도는 무엇인가요? 사실 하고싶은 장르 및 캐릭터를 앞서 말씀드렸지만, 어떠한 역할이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조승우 배우님 처럼 뮤지컬, 영화 등 주연급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병행하며 성장하는 멋진 배우가 되고싶습니다.

[ 영화배우 정대 성악공연 스틸 컷 ]
[ 영화배우 정대 성악공연 스틸 컷 ]

살아오면서 남들과 다른 경험은 무엇이고, 배우활동을 할 때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 인가요 ? 얼떨결에 기회가 닿아 이것 저것 많이 해보고 살았던 것이 특징이랄까요? 운동선수 경력도 있고, 무엇보다 성악을 했고, 대형 기획사 연습생 생활도 잠시 했었어요. (물론 데뷔조에 들지는 못하고 엄청 짧게였지만요) 해서 저의 장점이라 함은 운동선수 경력을 기반으로 한 거친 액션신을 소화할 자신이 있어요. 전공이 노래니 노래를 좀 자신있게. 한다? 이것도 장점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실천방법을 가지고 계신가요 ? 사실 뭐든 도전해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연기 연습만 계속 하면서 나의 때를 기다리기 보다는 남들에게는 없는 것을 배우고 좀 더 값어치 있는 배우로 성장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해서 연기, 노래, 운동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면서 외국어, 각종 래저스포츠, 작곡 등 다양한 것을 꾸준히 해나갈 것 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더 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 어떻게든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드릴 게요. 그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씨네필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