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배우의 독립영화배우 시절, 날것의 연기를 보고 싶다면
2023년 2월 첫째주 개봉되는 대표영화는 데이미언세젤 연출의 브래드피트, 마고로비 주연 드라마 '바빌론'과 독립영화감독 김기림 연출의 류준열, 김지민, 정수지 주연의 단편 옴니버스 영화 '관계의 일변' 과 지금은 군대 입대로 인해 당분간 해체된 방탄소년단의 부산공연을 공연실황으로 제작된 '방탄소년단:엣투컴인시네마'가 개봉된다.
데이미언세젤 연출감독의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의 내용이다.
[ 브래드피트 주연의 '바빌론' 메인예고편 ]
독립영화감독 김기림 연출의 '관계의 일변"은 4편의 단편영화를 옴니버스 형태로 묶어 개봉되는 영화로 각 단편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간극 : 경람과 진훈은 주목받는 신인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이다. 친밀해 보이지만 서로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이 두 남자 앞에, 인터뷰를 위해 민서가 나타난다. 어설프지만 매력적인 민서를 사이에 두고 경람과 진훈이 경쟁하기 시작한다.
급한사람들 : 여느날과 같은 하루에 지루해하는 편의점 점장 중석. 그런 그의 편의점에 느닷없이 강도가 들이닥친다. 이런 때를 위해 본사에서 큰소리치며 홍보한 보안 시스템을 드디어 활용할 때다. 반드시 10분 안에 도착한다는 보안 요원과 10분만 버티자는 중석.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노웨어 : 말을 하지 못하는 기타리스트 진철과 앞을 보지 못하는 가수 소은. 이 둘은 어떤 이유에선지 검은 정장의 남자들에게 쫓기며 정처없이 돌아다닌다.
터치드 : 강력계 형사인 현석은 사물을 만지면 그 기억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김없이 살인사건에 호출된 그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평소 안면이 있던 시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현석은 수사를 위해 그녀의 기억을 읽기 시작하는데…
방탄소년단:옛투컴인시네마는 ARMY의 함성과 함께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즐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의 내용이다.
생중계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멤버들의 클로즈업뷰와 공연 전체를 3면 스크린으로 담아 다채로운 앵글을 그려내는 스크린X, 히트곡 무대 릴레이와 최초 공개 퍼포먼스를 가장 완벽히 즐기는 4DX까지! 그날의 모든 순간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다 [씨네필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