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화, 음식사진은 색감의 중요성과 사진연출의 중요하다.

영국의 음식전문 사진사 마크 헤이든. 난 이번에 디저트관련 촬영을 하면서 해외의 많은 음식관련 포토그래퍼들의 기법을 찾아보았다. 그중 영국의 마크 헤이든 (Marc Haydon) 의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고 좀더 자세히 그에 대해 조사를 해봤다. 2008년에 Gloucestershire 대학교에서 편집 및 광고사진을 전공하고  프로필 촬영을 시작으로 이 업계를 뛰어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족사진 아기사진 반려견사진 등을 위주로 촬영을 하다가 2009년 크루즈에 탑승해 고객들의 결혼사진, 파티사진, 저녁 풍경 사진 등을 찍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원래 전공했던 쪽으로 넘어가기로 하고 2011년 크루즈를 떠났다.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런던으로 복귀후에 프리랜서 조수로 활동을 하다 2013년 패션업계 회사의 시니어 포토그래퍼로 채용이 되서 1년간 활동을 하다가 2014년 퇴사를하고 정물화 사진과 음식사진을 위주로 지금까지 사진을 찍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정물화 사진. 처음에는 정물화 사진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이 없는 물건, 즉 화쵸, 과일, 죽은 동물과 새, 악기, 식기, 책등을 찍은 사진이라고 나와있다. 처음 접해보는 사진의 종류여서 흥미로웠다. 그의 사진들을 보면서 느낀것은 색감의 중요성 그리고 연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의 사진들을 보면 평범한 햄버거여도 치즈가 흘러내리도록 하거나 샌드위치의 반숙을 터트린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더욱 먹고싶게 연출을 했다. 그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이번촬영에 임했다.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 이예범 포토그래퍼의 음식사진 스틸 컷 ]

색감이 확 뛰는 디저트들 위주로 촬영을 진행했고 결과물이 잘나온거 같아서 나름 만족한다. 이번일을 바탕으로 나도 더욱 발전해 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 포토그래퍼 이예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