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첫째 주 개봉 영화]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브로큰,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극장에서 만나는 여러 장르의 다채로운 영화들

2025-02-02     김현승

2025년 2월 첫째 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개봉 예정작들이 극장을 찾는다. 애니메이션, 스릴러, 힐링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주에는 특히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세 편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브로큰,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포스터]

1.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스틸 컷]

쿠로카와 토모유키 감독이 연출한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는 아사노 이니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인간과 외계인의 충돌이 그려졌다면, 이번 파트2에서는 세계의 붕괴와 함께 더욱 심화된 사회적 문제와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중심에 놓인다.

지구에 나타난 거대한 우주 모함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계 속에서 주인공 카도데와 오란은 대학생이 되어 미래를 고민하지만, 전쟁과 정치적 음모 속에서 점차 새로운 갈등을 마주한다. 이번 파트2에서는 주인공들이 선택해야 하는 결정이 더욱 무겁게 다가오며, 인간과 외계인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색한다. 몰입감 있는 연출과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며,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스틸 컷]

"거대 우주 모함이 드리운 도쿄의 하늘! 서로에게 절대적인 '카도데'와 '오란'의 캠퍼스 라이프!지구가 망해가는 가운데, 대학생이 된 '카도데'와 '오란'. '오란'은 신비한 소년 '오바'와 재회하고 운명의 시간을 직감하게 되는데...

"오란, 이제 곧 침략자도 인간도 모두 죽어…"

마침내 맞이하게 된 멸망 D-DAY!

"네가 여기에 있으면, 나도 거기에 있을 거야"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예고편]

2. <브로큰>

[브로큰 스틸 컷]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브로큰>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과 유사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진실을 쫓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로 살아가던 민태(하정우 분)와 한순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호령(김남길 분)이 얽히며 벌어지는 강렬한 심리전과 추격전을 담았다.

김진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다인과 정만식이 조연으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전개되면서 인물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복수를 결심하는 과정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작품으로,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브로큰>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브로큰 스틸 컷]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생의 아내 '문영'은 자취를 감췄다.

동생이 죽고 진실이 잠든 밤, 분노가 깨어났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얽혀버린 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형제가 몸담았던 조직과 경찰까지 개입하며 서로가 서로를 쫓고 민태는 동생이 죽은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노의 추적을 시작한다.

[브로큰 예고편]

3.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스틸 컷]

오동민, 류아벨 주연의 감성 드라마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은 고양이를 매개로 상처를 지닌 두 남녀가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수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내를 잃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동화 작가 조용희(오동민 분)와 목수로 일하며 자신의 아픔을 숨기는 하로언(류아벨 분)은 우연히 길고양이를 돌보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이들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반려묘와 함께하는 삶의 의미도 조명한다. 전체 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스틸 컷]

“크리스마스 선물, 고양이로 해주세요!”

아내를 잃은 슬픔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

아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작업실에 들어갈 때마다 과호흡 증상이 일어나 오랫동안 그 방을 닫아둔 채 방치한다.

어느 날 그곳에서 ‘재인’이 몰래 숨겨둔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집 천장에서 물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목수 ‘로언’은 그 방을 고양이 방으로 꾸미자는 제안을 한다.

‘용희’는 고양이를 책임져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마지못해 고양이와의 동거를 시작한다.

‘재인’과 ‘로언’의 도움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시작 된 새로운 일상 속에서 ‘용희’는 조금씩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의 온기를 되찾게 되는데…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