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둘째 주 개봉 영화] 연소일기, 글래디에이터 II, 사흘

두 편의 신인 감독 데뷔작들과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후속작

2024-11-10     김현승

2024년 11월 둘째 주 개봉 영화는 <연소일기>, <글래디에이터 II>, <사흘>이다.

[연소일기, 글래디에이터 II, 사흘 포스터]

영화 <연소일기>는 드라마 장르의 홍콩 영화다.

<연소일기>는 탁역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연소일기>는 제60회 금마장 남우조연상과 신인감독상,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 제42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소일기 스틸 컷]

<연소일기>는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연소일기>에는 노진업, 황재락, 하백염 등이 출연한다.

<연소일기>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연소일기 스틸 컷]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

한 고등학교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주인 모를 유서 내용의 편지가 발견된다.

대입 시험을 앞두고 교감은 이 일을 묻으려고 하고, 정 선생은 우선 이 편지를 누가 썼는지부터 찾아보자고 한다.

"일기야, 안녕?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로 했어"

편지와 학생들의 글씨 모양을 비교하던 정 선생은 편지 속 한 문장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든다.

열심히 쓰다 보면 바라던 어른이 될 거란 믿음으로 써 내려간 열 살 소년의 일기.

정 선생은 일기를 읽으며 묻어뒀던 아픈 과거와 감정들을 마주하고,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연소일기 예고편]

영화 <글래디에이터 II>는 액션 장르의 미국 영화다.

<글래디에이터 II>의 연출은 <글래디에이터>, <마션>, <킹덤 오브 헤븐>, <블레이드 러너>, <나폴레옹>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맡았다.

<글래디에이터 II>는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속편이다.

[글래디에이터 II 스틸 컷]

<글래디에이터 II>는 평균적인 블록버스터의 제작비를 넘어서는 3억 1,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다.

<글래디에이터 II>에는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덴젤 워싱턴 등이 출연한다.

<글래디에이터 II>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글래디에이터 II 스틸 컷]

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

쌍둥이 황제 ‘게타’와 ‘카라칼라’의 폭압 아래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나라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한편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후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루시우스’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로 발탁된다.

로마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타고난 투사의 기질로 콜로세움에 입성하게 된 ‘루시우스’는 결투를 거듭하며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되고 마침내 로마의 운명을 건 결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나는 권력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역사로 기억될 새로운 반란이 시작된다!

[글래디에이터 II 예고편]

영화 <사흘>은 공포, 미스터리, 오컬트 장르의 한국 영화다.

<사흘>은 현문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사흘 스틸 컷]

<사흘>은 2020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계속 연기되어 4년 만인 2024년 11월 14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흘>에는 박신양, 이민기, 이레 등이 출연한다.

<사흘>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사흘 스틸 컷]

흉부외과의사 ‘승도’의 딸 ‘소미’가 구마 의식 도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승도’는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소미’가 죽기 전 구마 의식을 진행했던 신부 ‘해신’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것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차리는데...

남은 시간은 장례를 치르는 단 3일!

죽은 소녀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아야만 한다!

[사흘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