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복수극... 영화 '학폭 심판의 날'의 야심
인상적인 시각적 연출
2024-09-10 김현승
지난 7일 서울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학폭 심판의 날> (감독 이범, 제작 (주)블리스본, 배급 (주)씨엠닉스)의 시사회가 열렸다.
9월 7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학폭 심판의 날>은 6명의 인물들이 한 장소에 납치되어 이를 탈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또한 <학폭 심판의 날>은 6명의 인물들이 자신들이 납치된 이유에 대한 미스터리와 처절한 복수극이 어우러지는 구성을 통해 관객들을 65분간 흡입력 있게 몰입시키는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학폭 심판의 날>의 연출을 맡은 이범 감독은 <1급기밀>, <시간위의 집>, <걷기왕> 등의 작품들에 VFX 아티스트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학폭 심판의 날>에서도 장기를 살려 뛰어난 시각적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한 이범 감독에 대한 충무로의 기대도 점차 커질 전망이다.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