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첫째 주 개봉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가여운 것들, 비트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의 개봉과 천만 감독 영화의 재개봉
2024년 3월 첫째 주 개봉 영화는 <패스트 라이브즈>, <가여운 것들>, <비트>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넘버 3>, <세기말>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인 셀린 송의 장편 데뷔작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그레타 리, 유태오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2살의 어느 날, '해성'의 인생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 첫사랑, '나영'.
12년 후,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를 통해 우연히 어린 시절 첫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한 번의 12년 후,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
수많은 "만약"의 순간들이 스쳐가며, 끊어질 듯 이어져온 감정들이 다시 교차하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에게 기억일까? 인연일까?
[패스트 라이브즈 예고편]
영화 <가여운 것들>은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을 연출하여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축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코미디, 로맨스, SF 장르의 영화다.
<가여운 것들>은 지난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가여운 것들>에는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이 출연한다.
영화 <가여운 것들>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처음 보는 광경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벨라의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가여운 것들 예고편]
영화 <비트>는 허영만 작가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한국의 범죄, 느와르 장르의 영화로, 1997년 처음 개봉했으며 지난 2019년에 이어 2차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트>는 최근 대흥행한 영화 <서울의 봄> 감독인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마찬가지로 <서울의 봄>에 출연한 정우성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또한 <비트>에는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등도 출연한다.
영화 <비트>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 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 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감옥에서 나온 태수는 전갈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를 잡는데...
[비트 예고편]
[편집인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