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촬영 ] 포토그래퍼에게 사진촬영의 만족도란 무엇일까?
좋은 사진작품을 만들어 가는 여러가지 방법들
촬영의 만족도가 무엇일까?
제가 생각하는 촬영의 만족도 또는 가장 중요하고 잘 찍는것의 정의는 나에게 의뢰한 고객님이 내 사진에 만족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판가름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촬영이나 음식을 촬영 하면서 하나하나 알아내 가는것도 잘 찍기 위한 하나의 절차입니다. 프로필 촬영일 경우 배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포즈를 취하게 한 후 촬영을 진행합니다.
만약 가끔 가다가 포즈가 생각이 안날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배우분들이 원하는 포즈가 있으면 해달라고 오히려 부탁을 드릴때도 많아요. 처음 프로필 촬영을 할때는 포즈가 생각이 안나서 배우님이 하나하나 동작을 바꿔가면서 촬영을 했던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번 시도를 해보니 처음보다 좀더 자연스럽게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수 있는거 같네요.
음식 사진 같은 경우 전 정말 다양한 각도로 많이 찍어봅니다. 다양한 각도로 많이 찍다보면 괜찮은 사진들이 몇 장씩 나오고 그럴때마다 “아! 이 각도로 찍으니까 잘나오는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발전해 나갑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진을 잘 찍는법은 다른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보고 배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직접 많이 찾아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면서 찾아내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면서 학습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유명한 포토그래퍼를 보면서 괜찮은 기법들만 모으고 모아서 새로운 나만의 기법을 만들어 나가는것이 사진을 잘 찍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면서 많은 도전이 있겠지만 그때마다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하나씩 알아내 가면서 성장해 나갈 겁니다. 모두가 나를 알수있는 그날까지~ [ 포토그래퍼 이예범 ]